미세먼지와 황사로 덮여
흙빛먼지를 보고 있으니
작년 겨울이 생각났어요.
날씨가 포근하고 맑았던 날,
이끌리듯 차를 타고 나갔답니다.
여름과 겨울을 치열하게 보내는만큼,
때론 여유가 필요하더라구요.
은하사는 가끔 방문하다보니,
새로운 절을 찾아 가보고 싶었어요.
검색하다보니 오는 동림사.
무작정 찾아 갔어요.
휴대폰이라 그런지 빛반사가 있어
제가 본 하늘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겨울인데도 포근한 느낌이었달까요.
번쩍번쩍 빛나는 불상도 있구요.
석상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불교는 아니다 보니 잘은 모르지만,
절의 그 아늑한? 따뜻한?
느낌이 좋아 자주 찾는것 같아요.
근데... 계단이 계단이 ㅠㅠ
제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래도 못올라갈 정도는 아니니~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
저 파란하늘 보이시나요~
안나갈수가 없는 날씨 맞죠? ^^
이 하늘을 그대로 옮겨놓고 싶어요.
숨도 마음대로 못쉬는 세상이라니..
에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ㅠㅠ
조금이라도 맑은 하늘을 아이들에게
돌려주고픈 마음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제대로 하기,
낭비하지 않기 등등
소소하게 실천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해요!
황사가 걷히고
좋은 날씨가 또 찾아오면~
이끌린듯 나갈지도 몰라요.
당연히 일부터 마무리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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