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싫지만 어제는 유달리 하기 싫더라구요.

 

애들 밥은 줘야하구.. 마땅한 반찬은 없구...

그리고 매일 밥만 먹다보면 질리니까~
이럴떈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 방법도 간단한 어묵국수를 해먹었어요.

 

간단한 유아 어묵국수 만들기

 

예쁜 모양 어묵도 좋지만 국수할때는 길게 잘라서 면이랑 같이 후루룩 먹는게 좋아서 네모 어묵을 선택했어요.

통밀국수도 삶아서 준비했구요~
이건 신기하게도 많이 삶아도 덜 퍼지더라구요. 대신 통밀이라 쫄깃 탱탱한 느낌은 적어요.

반으로 자르고 얇게 썰어주세요.

그렇다고 너무 얇으면 씹는 느낌도 없으니 적당히 잘라주세요~

전 미리 만들어온 멸치육수가 있어서 이걸로 했어요.

없으신 분들은 멸치 다시마 넣고 육수 내 주셔야 맛있어요.

야채와 어묵이 들어가긴 하지만 육수 없이 하면 맛이 없거든요.

집에 있는 애채를 듬뿍 썰어넣어주세요.

저희 애들도 야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 넣으면 신기하게 맛 안느껴진다고 맛있데요.

야채먼저 넣고 어느정도 익으면 어묵을 투하해주세요~

저는 다른 냄비에 물 끓여서 자른 어묵 넣은 후 기름기 한번 제거하고 넣어줬어요.

(햄, 어묵 등등 가공식품은 거의 무조건 한번 삶아내고 먹는편 ㅋ)

그릇에 국수담고 국만 올려주면 끝이예요.

참깨도 부숴서 솔솔 뿌려주면 크으~~

 

아! 대신 육수양은 생각보다 더 많이 잡아주시는게 좋아요. 면이랑 어묵이 육수를 쫙 흡수해서 국물이 확 줄더라구요. 넉넉히 한다고 해도 애들이 왜 국물이 없냐고...ㅋㅋ

 

간단히 맛있는 국수~~ 주말에도 한번 더 해야겠어요!

이번 여름 덥다는 말이 많았던만큼

그 열기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6월 초,

이와 달리 6월 말부터는 끝없는 장마비로

습한 날들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어컨보다 제습기가 핫하네요~~

두 아이를 데려다 주고 나니

한껏 젖은 신발...

결국 출근길 다시 집으로 올라갔어요.

 

어찌나 첨벙대는지 발 뿐만 아니라

장화신은 두 아이와 나갈 땐,

차라리 슬리퍼가 낫겠구나~ 하고

다시금 깨달았답니다..ㅋㅋ

 

비에 머리는 젖을까 우비 모자 씌우고

우산 바로 세워주느라

차량 타는 곳에 도착도 전에

이미 반은 젖었네요...ㅋ

 

예전 같으면 무겁고 어두워진 공기만큼

어깨가 축축 처졌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할 시간도 없이

일하느랴, 애들 보느랴,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는 것만 같아요.

 

날씨는 우중충해도,

기분만큼은 해가 활짝 뜬 날만큼

행복한 하루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코로나가 참 많은 것을 바꿨습니다.

주말 한끼는 가족과 함께 외식도 하고

산책도 나가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젠 외식 뿐 아니라 배달마저 조심스럽습니다.

 

2월 초 이후로 부모님을 못뵌지

두달이나 지났더라구요..

서로 조심스러워 만나지 못했던..ㅠㅠ

 

말씀하시진 않지만,

영상통화로만 손주녀석들을 보기엔

아이들은 하루하루 더 커가고

부모님의 보고싶은 마음도

더 커졌으리라 짐작합니다.

 

가족과의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곱씹는게

요즘 저의 낙?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걱정없이 뛰어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같이 손잡고 걷고...

보통의 일상이 모두 마비되었으니까요...

 

집에서 후라이팬, 에어후라이어 등으로

다양한 고기 요리를 해먹지만,

식당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식사준비와 설거지 생략은

지금의 일상엔 없습니다..ㅠ_ㅠ

 

항상 먹기에 바빠 음식이 완성되기

전까지의 사진만 담는 저...ㅋㅋ

 

이 사진 역시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며

분명 열심히 찍었는데

화로에 고기가 올라간 이후의

사진은 단 한장도 없네요..;;

 

익은 고기와 함께...

저의 맛집 기록은 안드로메다로 갔습니다.

코로나 19로 집에만 있는 나날들...

괴로움에 못이겨 드라이브 가기로 했어요.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주차장 뿐 아니라 갓길에 차가 줄지어있고

"겐츠 베이커리 입점" 이라고

적혀 있는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급 빵이 먹고 싶어져서

빵만 사서 나올 생각으로 갔더니

외부 사진은 없네요 ㅠ_ㅠ

 

예전에 지나갈때도 있었던거 같은데

"겐츠 베이커리" 덕분에?

유명해진 듯해요~~

 

사실.. 겐츠베이커리도 처음 들어봐서

사람 많길래 유명한가 보다 했어요..ㅋㅋㅋ

 

1층은 노키즈존이 아니었고,

2층부터는 노키즈존~~

 

남편과 아이들은 차에서 기다리고

저만 마스크 쓰고 후딱 다녀왔어요!

사진은 포장 기다리는 시간동안 찰칵~

 

앉아서 분위기를 즐길 순 없었지만

나중을 기약하며...

사진만 마구마구 찍어댔네요 ㅋㅋ

 

가격은 2020년 4월 26일 기준!

요즘 커피없인 못살지만

텀블러가 없으면 테이크 아웃은

가능하면 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

커피는 패스 했어요 ㅠ_ㅠ

 

오전 일찍 간편이라 그런지

빵들이 한가득~~~

아.. 정말 다 맛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아마 애들 데리고 들어왔으면

살림 거덜낼뻔....!!

혼자 들어간게 신의 한수였네요 ㅋㅋ

 

안담을 수가 없음....

 

방문하기전

: 과일몽블랑 꼭 드세요 라는

블로그 글을 보고 그건

무조건 담을 생각이었기에

빵을 더 고심해서 고를 수 밖에 없었어요.

 

유명하다고 소문난 겐츠에,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이다 보니

ㅍㄹㅂㄱㄸ 나 ㄸㄹㅈㄹ 와

가격 비교는 불가능~

 

분명 집에 가지고 온 빵 사진도

찍은거 같긴한데 ㅠ_ㅠ

아닌가..

꺼내자마자 다 사라졌나..??

 

기억 남는건 맛있었다는거 뿐이네요 ㅋㅋㅋ

 

요즘은 하루가 어떻게 가는건지..

월요일네 했더니 벌써 금요일이고

주말이다 했더니 또 월요일이네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어

진심을 다하다 보니

하루하루 더 즐거워지는건

다만 기분탓은 아니겠지요..?

 

 

 

코로나 때문에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도 힘든 시기지만,

그동안 각종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은 우리 대한민국!!

 

모두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설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건..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

1986년 설립된 헵시바 에어렉스가

35년이란 시간동안

대한민국 냉난방공조기기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거겠죠..?

 

대한민국 브랜드만이 가진 저력!

그 힘에 보탬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앞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k07nJgACSSI

 

계절의 변화가 빠른건지
제가 느끼는 시간이 빠른건지

벌써 겨울이 됐어요.

 

연말인데 "한번 보자" 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들려오는 가운데

저도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어요!

 

이사하기 전엔 하루가 멀다하고

같이 봤던 옆집 언니가 있었는데

이사하고 나니 같은 동네라도

얼굴 보기가 참 힘들어요 ㅠ_ㅠ

 

그렇기에 한번의 만남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

아무데나 갈 순 없죠~

 

게다가 일을 하는 저로써는

낮에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보니

" 한번 가봐야지" 하고

찜해놨던 곳 위주로 가게 되더라구요.

 

<김해 최초 비건베이커리 카페>로

리뉴얼을 위해 잠시 쉰다고 했던 것 같은데

벌써 오픈한지 꽤 됐더라구요 ㅋㅋ

 

원래 제 삶은 비건과는 참 먼데..

음~ 둘째가 식이알러지가 있다보니

먹거리에 점점 더 예민해지게 되더라구요.

 

제 목적은.. 커피보다는 바로 빵!

설탕없이 만들어 주실 수 있는지가 궁금했어요.

 

설탕을 먹는다고 급성 알러지처럼

바로 큰일이 나는건 아니지만

설탕은 장내 유해미생물의 먹이가 되다보니

무조건 안좋거든요 ㅠ_ㅠ

 

 

근데... 들어가자마자

잠시 제 목적은 잊고

사진을 막막 찍었죠 ㅋㅋ

뭔가 깜찍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팍팍 나는 인테리어~

 

예전에도 왔었지만

베이커리가 아니었다보니

1층도 2층도 전부 테이블이었는데

주문하는 곳 한켠에

빵이 한가득 있으니..

눈이 그냥 막 돌아가더라구요!

 

< 비건 베이커리 >

백밀가루 / 계란 / 우유 / 버터 / GMO / 백설탕

 

이 모두가 저희 아이에게 좋지 않은 재료!

물론 모든 사람에게 마찬가지예요~

※ 계란 우유 버터의 경우에는

자연방목해서 키워 얻은게 아니고서야

다들 몸에 반응이 없을 뿐..

좋지 못한건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멀지 않은 곳에 생긴

이 곳이 정말정말 반가웠어요~

 

 

사실.. 비건이라해서

모양도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차이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오히려 주재료가 밀가루가 아닌 쌀이라

대부분 쫀득함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지 않을까 해요~

 

이 근처에 있는 동강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

어탕칼국수에 밥까지 말아 먹었더니

빵은 못시키고..

진저라떼만 한잔 마시고 왔어요~

 

대신 아이를 위해

설탕 빼고 빵을 주문했어요!

처음 말씀드렸을때도

설탕이 없으면 맛이 없을거라고

걱정하시기도 하고..

안해보셔서 걱정하시는 것 같기도 했는데

그래도 응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보통 이런 요청은 안하니까요 ㅋㅋㅋ)

 

전 무조건 만들어 주실 수만 있다면

맛은 상관 없다고 부탁드렸어요!

- 몇군데 요청했었는데 거절 당하고

자연드림이나 한살림껄로 만족했어요.

 

※ 여긴 비정제설탕이라 일반 베이커리에서

사용하는 설탕이랑 비교하심 안되요~~

저희 둘째가 모든 당류가 금지인지라

이런 요청을 드린거지

첫째나 저희가족이 먹는거면

거기 있는거 그냥 사왔을거예요~~

 

주문하고 다음날 받은 빵!!

설탕없이 따로 반죽하는 양이 있으니

만들어 주실 수 있다면

최소 양만큼 주문하겠다고 해서

쌀식빵 5개로 주문했어요!

 

찾으러 갔을 때,

설탕이 없다보니 맛이 조금 짭짤?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던데

사무실로 돌아와 먹어보니

저희 입엔 완전 딱...!!!

 

혼자 한봉지 다 먹을뻔 했어요 ㅋㅋㅋ

 

역시 밀가루랑 다르게

부드럽고 쫀득하고...!

역시 전 쌀빵이 좋아요 ㅋㅋ

전혀 맛없다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집에가서 얼른 아이 먹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요!!

담엔 다른 빵도 하나씩 주문해봐야겠어요~~

 

물론 저희 먹을 일반 빵도

한번씩 사러 갈 예정입니당 >ㅁ<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인건지..!!

여름 이 바쁜철에..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성 각결막염이라뇨

 

우선은 저만 그런데..

주변 사람이 옮을았까 걱정입니다.

이런 전염성 질병이 무서운건

발현하기 이전인 잠복기에도

이미 전염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파란 하늘과는 달리,,

이물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급격히 한쪽 눈이 빨개졌어요.

 

그 다음날 부터 다른 눈도

눈꼽이 끼는 것 같더니

병원 가니 둘다 걸렸네요!

 

두둥...

첫날 받아온 병원 안내문이예요!

 

아데노바이러스 결막염은

자그마치 1~2주의 잠복기를 거치고,

충혈, 이물감, 눈곱이 매우 심하다네요.

 

아우.. 남일처럼 말하기엔

진짜 ㅠㅠ 이물감이 엄청나요~

처음에 거울보며 뭐가 들어갔나

계속 만지고 또만지고..

그손으로 괜찮았던 눈까지 만지니

양쪽 다 걸릴 수 밖에요 ㅠㅠ

 

확진 받기 전까지가 진짜 무섭네요.

아무래도 그전까진

조심하지 않았거든요 ㅠㅠㅠ

 

결막염 걸리면 전염을 막기 위해서~

당연히 안대를 써야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오히려 증상을 심하게 한다고

병원에서도 약국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이참에 조금 게으름피워볼까 했는데,

눈이 불편하다고 감고 있는 것도 안좋다니

이건 열심히 일하라고 하는 얘기겠죠!

 

- 참고로 손님들과는 접촉하지 않고 있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제 책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답니다 -

 

진심인지 농담인지 직원분들이

쳐다만 봐도 옮을것 같다고 ㅋㅋㅋ 흑 ㅠㅠ

 

전념성은 자그마리...

증상 발현 후 14일이라니!!!

아 ~ 정말 깁니다!!

 

수건, 비누 생활 용품도 전부 따로

쓴 수건은 같이 모아 삶고 있고,

손잡이와 전등스위치는

알코올 솜으로 매일 닦고 있어요.

우선은 예방이 중요하니~

손을 아무리 깨끗하게 씻었다고 해도

눈을 결코 손으로 만지지 말라네요!

 

그리고 유행성 각결막염이 도는 시기에는

가급적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 사용을

삼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앞에도 말했지만,

잠복기가 무섭거든요 !!

걸린걸 알면 당연히 조심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는 가지 않고

가만히 집에 있을 수 있지만,

몰랐으니 일상생활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지난 몇주간 거의

집과 사무실만 왔다갔다 했기에

어디서 옮았는지 알수 없지만 ㅠㅠ

 

아무런 문제 없이 2주가 지나면 좋겠어요!


유난히 따뜻했던 올겨울을 돌아보며

급 센치해져 지난 사진첩을 꺼내보았어요.


2016년의 크리스마스~

오전 일찍부터 나서서 간 카페 ^^

빨갛게 물든 딸기!



사진첩에 남아있는 사진과는 달리

지금은 없어진 카페이지만

한번씩 그자리를 지날때면

그때 생각이 종종 나더라구요~


하지만 바뀌곤 안가봤다는 ^^;;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은 바빠진 일상에

여유를 찾기 어려울때도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감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

바쁜게 좋다는 말

어른이 되고서야 이해하네요.



처음 에어렉스를 알게되고

일을 시작할때만 해도 겨울시즌이 바빴는데

산업용이동식에어컨과 제습기의 인지도가

더워진 날씨와 직원복지에 힘입어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이젠 겨울보다

여름이 쉴 틈 없이 돌아가더라구요.



올 겨울 막바지까지 열심히 일하고~

봄엔 살짝 휴식을 가지며

여름을 위한 준비를 하고자 해요 ^^



지구온난화로 겨울을 덜 춥지만

여름은 더욱 혹독할테니..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듯 해요~~



오늘도, 내일도,, 또 그 내일도

편안한 일상 되시길 바랄게요!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7일까진...

정말 스펙타클한 한주였답니다.


아이가 아파 대학병원 응급실로 간 후,

피검사, 소변검사, X-ray, MRI, 뇌척수액검사, 뇌파검사

장초음파, 심장초음파, 투시조영술 등등

언제 무슨검사를 했는지 기억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검사를 하고 열흘만에야 퇴원했어요~


여러분께 부지런히 좋은 정보 드리고팠는데

상황에 의해 늦어지네요..ㅠㅠ


저도 아이도, 몸과 마음을 추스린 후 ~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_^//




2019년은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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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예전엔 한살 더 먹는게 참 싫어서

해가 가는게 싫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올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며

내년엔 또 어떤 한해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했으니,

내년에도 으쌰으쌰~ 힘내자고

송년회 겸 회식을 했습니다.



부담스럽긴 해도 입이 즐거워야

그 자리가 즐거워지니

소고기 먹었습니다 ^^



직원들도 직원이지만,

한 해 동안 서포트해 준

직원의 가족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같이 모였답니다 ^^



아이들도 챙기랴, 이야기 나누랴,

조금 정신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든 힘의 원동력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그 자리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소고기 먹을 수 있도록 ^^

믿음을 드리고, 행복을 전하는

에어렉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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